다트는 the.art다.

다트도 신의 영역이 존재한다.

 다트는 다들 술집에서 많이들 봤겠지만 뾰족한 다트핀 3개를 다트 보드에 맞춰서 점수를 획득하는 간단한 스포츠이다.

그냥 옆에서 보면은 '저게 뭐 어려워?'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서양(특히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에서는 어마어마한 자본이 모여드는 메이저 스포츠 중 하나이며 유럽의 메이저 다트 리그의 원탑이 되면 연봉으로 대충 60억 정도는 상금으로만 챙기는 비즈니스가 되어있다. 

 

 그런 꼬챙이 던지는데 그렇게 많은 돈을 번다고? 그렇다 진짜다. 2022년 PDC 대회별 상금은 1위가 500,000파운드 한화로 약 8억정도 된다. 대회가 이것만 있는 것도 아니고 각 대회마다 상금이 진짜 억 소리 난다. 그럼 나도 해볼까 하는 생각들을 하게 될 텐데... 가까운 곳에서 던지니까 쉽게 생각하고 덤빈다면 큰코다치기 일쑤. 모든 스포츠에서 프로의 세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하나 더 무언가의 벽을 넘어선 사람들이 가능한 영역이라 생각한다. 다트도 특히나 그렇다.

 

 아래 영상은 한때 유럽에서 16년 연속 짱드셨던 필 더 파워 테일러(Phil the POWER Taylor) 형님의 다트영상이다.
일본에서 초청을 하여 일본의 프로선수들과 스페셜 매치를 진행했는데 영상에 등장하는 선수는 에구치 유우지라는 선수이고 지금도 현역으로 활동 중이며 2010년대에는 일본의 3대 천왕(호시노, 야마다, 에구치)으로 전성기를 구가하였다.

 

 첫 게임은 501이고 501점을 깎아 내려가서 마지막에는 정확하게 0점을 만드는 종목이다. 그래서 20이 남으면 20을 던지고 40이 남으면 더블 20을 던져 끝내야 하는데 프로선수들은 마스터 아웃(Mster Out)이나 더블아웃(Double Out)의 조항이 있어서 해당 게임의 룰에 따라 반드시 마스터(불스아이, 더블, 트리플 타깃)이나 더블아웃(더블 타깃만)으로 마무리를 해야 하는 규칙도 있다. 뭐 지금 갑자기 설명해봐야 잘 이해가 안 갈 테니 영상을 봐주시길 바란다. 두 번째 게임은 더욱 설명해도 모르니 일단 보자. 나중에 영상 하나를 해설하면서 설명하는 시간도 갖도록 하겠다. 

 

Thanks a lot guys. You have a great day all. Stitch.

 

출처 : 유튜브  Dartslive.TV 

다트라이브는 일본에서 가장 큰 다트 머신 제조사이며 대회 주관사이다.

현재 전 세계를 점령해가고 있는 한국의 피닉스 머신에 대항하는 유일한 다트 머신 제조사이며

일본에서 가장 큰 다트협회 ADAJ를 흡수하고 피닉스와 경쟁하고 있다.

피닉스에 대해서는 나중에 또 설명하겠다.